2009년 10월 12일
[신촌] 친절한 베이커리 Dilly*Dally
어제 친구와 함께 신촌 현대 백화점 사거리를 걸어가다 새로 오픈 준비를 하는 베이커리집을 발견했다.
하늘색 차양에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민 베이크리 Dilly * Dally.


문을 열고 들어가자 베이커리와 쿠키, 케익 진열장이 잘 정비되어있었고
너무 맛난 향기에 빵을 구입하려는데 오픈 준비중이라서 어제는 개인에게 빵을 판매하고 있지 않는다고 했다.
즉, 안의 손님들은 다 관게자와 그 가족들인셈.;;
친구와 실망한 마음을 안고 내일 다시 오자며 돌아가려는데 친절한 여주인장님께서 쿠키 3조각을 싸주셨다.
노란건 누룽지 쿠키, 까만건 쵸콜렛 견과류 쿠키.
파리바게트의 진득진득한 청크쿠키류를 별로 안 좋아해서 이건 어떨까 걱정하며 친구와 반씩 나눠 먹었는데
왠걸..
바삭바삭한게 내 취향의 쿠키였다.
누룽지 쿠키가 바삭바삭 달콤했었고 쵸코 견과류 쿠키는 정말 견과류가 듬뿍 들고 쵸콜렛 맛이 진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오늘...
퇴근 후 오늘이 오픈이랬지.. 하며 신촌으로 갔는데 차양을 내려 가게 유리창을 덮어놓은게 아닌가.
그래서 안에 사람이 있고 케익도 보여서 들어가서
저.. 어제 왔는데 오늘 오픈아닌가요? 하니 내일이 오픈이란다.ㅠㅠ
슬픈 마음을 안고 또 뒤돌아서려하는데 친절한 여주인님께서 날 기억하시고 미안하다며 케익을 안겨주셨다.
하악하악...*ㅠ*
빵순이로 찍힌거 같아 민망하기 이를데 없었다////////
제가 좀 빵을 좋아해요.;;;;;
Dilly * Dally는 영국의 스탈일리쉬대회(??? 이부분을 잘 못들었다)를 염두에 두고 런칭한 베이커리 가게라고 설명하면서
바나나 크림치즈 케익과 쵸코케익을 한조각씩 안겨주셨다.
좀 더 자세히 묻고 싶었지만 - 사업계획서 같은것도 검토하고 계신 남자분도 계셨고 - 그때는 이틀 연속 도장을 찍는 민망함에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하며 뒤돌아섰다. (3일연속 찍겠구나.ㅠㅠ)
집에 와서 오픈한 바나나 크림치즈 케이크의 자태.
아.. 아리따운지고.
위에는 빈슈 3개가 올려져이고 크림치즈와 아몬드 슬라이스, 바나나로 케익 부분이 형성되어있다.
한 잎 떠서 먹어보니 크림치즈 맛이 진한게 정말 맛있다.
부드러우면서 크림치즈의 질감도 느껴지고.. 대산 바나나의 맛은 좀 약하지만 크림치즈를 좋아하기에
정말 즐겁게 먹었다.
사이즈는 다른 베이커리와 비슷했지만 치즈의 함량이 꽤 높은 듯.
그리고 이건 한 입 맛보고 아버지께 뺏긴 양보한 쵸코케익..
제일 아래는 얇은 쵸코브라우니, 그 위에 쵸코크림, 그 위에 흰크림과 쵸코 슬라이스를 얹었는데
꽤 사이즈가 크다.
뚜레쥬르의 비슷한 케익 조각의 거의 2배 사이즈이다.
내용물도 충실해서 쵸코케익이라면 루시카토와 뎀셀브즈의 케익을 최고로 치시던 아버지께서
이 케익이 취향 120%를 구현했다며 이 케익의 팬으로 돌아서셨다;;;;
난 한 입만 먹어서 모르겠지만..ㅠㅠ
즐거운 티타임을 위해 헤로게이트 애프터는 다즐링도 우려서 케익과 함께 마셨다.
뒷맛이 깔끔해서 입가심하기에 좋은 차.

친절한 여주인님 덕분에 즐거운 티타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너무 행복하다.
근데 내 다이어트는 어찌 되는걸까.
나 내일도 저기 갈건데;;;;;;;;;;; OTL...;;;;;
하늘색 차양에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민 베이크리 Dilly * Dally.



너무 맛난 향기에 빵을 구입하려는데 오픈 준비중이라서 어제는 개인에게 빵을 판매하고 있지 않는다고 했다.
즉, 안의 손님들은 다 관게자와 그 가족들인셈.;;
친구와 실망한 마음을 안고 내일 다시 오자며 돌아가려는데 친절한 여주인장님께서 쿠키 3조각을 싸주셨다.
노란건 누룽지 쿠키, 까만건 쵸콜렛 견과류 쿠키.

왠걸..
바삭바삭한게 내 취향의 쿠키였다.
누룽지 쿠키가 바삭바삭 달콤했었고 쵸코 견과류 쿠키는 정말 견과류가 듬뿍 들고 쵸콜렛 맛이 진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오늘...
퇴근 후 오늘이 오픈이랬지.. 하며 신촌으로 갔는데 차양을 내려 가게 유리창을 덮어놓은게 아닌가.
그래서 안에 사람이 있고 케익도 보여서 들어가서
저.. 어제 왔는데 오늘 오픈아닌가요? 하니 내일이 오픈이란다.ㅠㅠ
슬픈 마음을 안고 또 뒤돌아서려하는데 친절한 여주인님께서 날 기억하시고 미안하다며 케익을 안겨주셨다.
하악하악...*ㅠ*
빵순이로 찍힌거 같아 민망하기 이를데 없었다////////
제가 좀 빵을 좋아해요.;;;;;
Dilly * Dally는 영국의 스탈일리쉬대회(??? 이부분을 잘 못들었다)를 염두에 두고 런칭한 베이커리 가게라고 설명하면서
바나나 크림치즈 케익과 쵸코케익을 한조각씩 안겨주셨다.
좀 더 자세히 묻고 싶었지만 - 사업계획서 같은것도 검토하고 계신 남자분도 계셨고 - 그때는 이틀 연속 도장을 찍는 민망함에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하며 뒤돌아섰다. (3일연속 찍겠구나.ㅠㅠ)

아.. 아리따운지고.
위에는 빈슈 3개가 올려져이고 크림치즈와 아몬드 슬라이스, 바나나로 케익 부분이 형성되어있다.
한 잎 떠서 먹어보니 크림치즈 맛이 진한게 정말 맛있다.
부드러우면서 크림치즈의 질감도 느껴지고.. 대산 바나나의 맛은 좀 약하지만 크림치즈를 좋아하기에
정말 즐겁게 먹었다.
사이즈는 다른 베이커리와 비슷했지만 치즈의 함량이 꽤 높은 듯.

제일 아래는 얇은 쵸코브라우니, 그 위에 쵸코크림, 그 위에 흰크림과 쵸코 슬라이스를 얹었는데
꽤 사이즈가 크다.
뚜레쥬르의 비슷한 케익 조각의 거의 2배 사이즈이다.

이 케익이 취향 120%를 구현했다며 이 케익의 팬으로 돌아서셨다;;;;
난 한 입만 먹어서 모르겠지만..ㅠㅠ

뒷맛이 깔끔해서 입가심하기에 좋은 차.

친절한 여주인님 덕분에 즐거운 티타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너무 행복하다.
근데 내 다이어트는 어찌 되는걸까.
나 내일도 저기 갈건데;;;;;;;;;;; OTL...;;;;;
# by | 2009/10/12 20:34 | 다시 가고싶은 맛집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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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빵이랑 케이크라면 달려들 정도로 좋아하는터라..
외관도 그렇고 케이크 비쥬얼도 그렇고 관심이 무척 가네요
오픈일이 그럼 13일 화요일인건가요?
위치도 혹시 설명해 주실 수 있을런지.. ^^;;
위치는 신촌 신관 유플렉스 정문 맞은편 입니다.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있어요.
오픈 준비할때 본 밥빵들도 정말 맛있어보이더군요. 한번 방문하셔도 후회는 없을듯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손가락으로 누른 듯한 투박한 느낌이 나는 쿠키가 참으로 사랑스러워 보입니다ㅜㅜ
아이고.... 괜히 왔어.... 여기와서 테러당하고 가요ㅜㅜㅜ
(변비약 잘못 먹어서 인지 계속 배탈 나고 있어서 물조차 못 마시고 있는데... 흑흑흑)
너무 가혹해요 (포스팅 한지 일주일전건데 여기와서 이러고 있네요;;;)
신나게 딸기 푸딩과 치즈케익을 먹고... 쵸코케익도 서비스로 받아서 먹고...
빵도 사오고..
나중에 포스팅할게요^^
어머나~ 근데 제가 bintigua님을 테러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듯...*.* 살다보니 이런 날이 오는군요. 효효효...